본문 바로가기
IT정보

동영상 파일 용량 줄이기 방법

by 모리택스 2025. 4. 17.

동영상 파일 용량 줄이기 방법

 

 

요즘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이 워낙 좋아져서 영상 하나만 찍어도 몇백 메가에서 몇 기가까지 쉽게 넘어가잖아요. 저도 평소에 여행이나 일상 브이로그처럼 짧은 영상들을 자주 찍는 편인데요. 나중에 정리하려고 보면 저장 공간도 부족하고 클라우드에 올리자니 업로드 속도도 너무 느리고 난감할 때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동영상 파일 용량 줄이기 방법들을 찾아보게 됐고 실제로 여러 방법을 시도해보면서 효과가 좋았던 팁들을 오늘 정리해보려고 해요. 저처럼 영상 촬영 자주 하시는 분들이라면 분명히 도움이 되실 거예요.

 

동영상 용량이 큰 이유?

우선 동영상 파일이 왜 그렇게 큰지 이유부터 짚고 넘어가야겠죠. 영상은 기본적으로 이미지들의 연속적인 조합이에요. 초당 몇십 장의 이미지가 빠르게 재생되면서 우리가 보는 움직이는 화면이 만들어지는 건데요. 여기에 해상도와 프레임 수치가 높아지면 당연히 데이터 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돼요. 예를 들어 4K 화질에 60프레임으로 촬영한 영상은 그냥 FHD 30프레임 영상보다 훨씬 용량이 클 수밖에 없어요. 여기에 고음질 오디오까지 들어가면 용량은 더 커지겠죠.

 

동영상 파일 용량을 줄인다는 건 결국 '압축'을 의미해요. 근데 무작정 압축하면 화질이나 음질이 눈에 띄게 나빠질 수도 있어서 적당한 선에서 타협점을 찾는 게 중요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화질이 약간만 떨어져도 되는 영상은 많이 압축하고 소중한 기록이 담긴 영상은 적게 압축하는 식으로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접근하고 있어요. 참고로 영상 코덱도 중요한 요소 중 하나예요. 요즘은 H.264나 H.265 코덱이 많이 사용되는데요. 후자인 H.265가 같은 화질 기준으로 더 효율적인 압축이 가능해서 용량 줄이기에 더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어요.

 

동영상 용량을 줄이는 이유는?

우선 동영상 용량을 줄여야 하는 이유부터 간단히 짚고 넘어갈게요. 첫째는 저장 공간 절약입니다. 특히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저장 공간이 많지 않다면 큰 용량의 영상 몇 개만 있어도 금세 꽉 차버립니다. 둘째는 공유의 편의성입니다. 메신저나 이메일, 클라우드 공유 같은 걸 쓸 때 용량이 작을수록 전송이 빠르고 안정적입니다. 셋째는 웹사이트 업로드 때문입니다. 유튜브는 괜찮지만 홈페이지나 블로그 등에 영상을 올릴 때는 용량 제한이 있기 때문에 미리 압축해두는 게 좋아요.

 

동영상 파일 포맷 바꾸기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는 파일 포맷을 바꾸는 겁니다. 원래 동영상이 .mov나 .avi 포맷이라면 .mp4로 변환해보세요. mp4는 용량이 적으면서도 화질 손실이 적은 효율적인 포맷이라 많이들 사용합니다. 포맷을 바꾸기만 해도 수십 퍼센트 정도 줄어드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포맷 변환은 'HandBrake', 'Format Factory', '곰믹스' 같은 무료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건 'HandBrake'라는 프로그램이에요. 무료면서도 기능이 굉장히 강력하고 사용자도 많아서 검색해보면 사용법도 잘 나와 있어요. 제가 자주 쓰는 설정은 포맷은 MP4로 고정하고 코덱은 H.265로 선택하는 거예요. 해상도는 원본 그대로 유지할 수도 있고 필요에 따라 FHD로 낮출 수도 있어요. 비트레이트를 수동으로 낮추는 것도 가능한데 저는 보통 평균 비트레이트를 2000kbps 정도로 맞추면 화질도 크게 안 나빠지고 용량도 꽤 줄어들더라고요.

 

또 다른 툴로는 'VLC Media Player'도 추천할 수 있어요. 이건 원래는 영상 재생용 플레이어지만 변환 기능도 탑재되어 있어서 간단한 압축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어요. 다만 세부 설정은 HandBrake보다는 조금 부족한 편이라 영상 품질을 디테일하게 조절하고 싶다면 HandBrake 쪽이 더 낫다고 생각해요.

 

해상도 및 비트레이트 조절하기

요즘은 대부분 4K나 Full HD 화질로 영상을 찍다 보니 영상이 당연히 클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유튜브에 올리거나 SNS에 공유할 목적이라면 1080p보다 낮은 720p 정도로도 충분할 수 있어요. 이럴 때는 해상도를 낮춰주는 게 큰 도움이 됩니다. 프로그램에서 ‘출력 설정’이나 ‘해상도’ 항목을 찾아서 1280x720으로 변경해주면 되고요. 모바일에서 보기에 전혀 불편하지 않으면서도 용량은 훨씬 작아집니다.

 

조금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비트레이트’라는 항목도 중요한 요소예요. 비트레이트는 초당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사용하는지를 뜻하는데 이 값이 높을수록 영상 품질은 좋아지지만 용량도 커져요. 영상 편집 프로그램이나 인코딩 툴에서 비트레이트를 적절히 조정해주면 큰 차이 없이도 용량을 줄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8000kbps를 4000kbps로 줄이면 눈에 띄는 품질 저하 없이도 절반 정도 용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도 가능합니다

꼭 PC가 아니어도 괜찮아요. 스마트폰에서도 간단하게 영상 용량을 줄일 수 있는 앱들이 많거든요. 안드로이드 사용자라면 'Video Compress' 같은 앱이 있고 아이폰 사용자라면 'Video Compressor'라는 앱이 있어요. 이 앱들은 기본적으로 영상 선택 후 압축률만 조절하면 되니까 초보자분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요. 물론 화질이 어느 정도 손실될 수는 있지만 SNS 업로드용이나 일상 기록 정도라면 크게 무리 없을 거예요.

 

저는 인스타그램 릴스를 올릴 때 이 앱으로 1분짜리 영상을 300MB에서 30~40MB 수준으로 줄여서 업로드하고 있어요. 업로드 속도도 빨라지고 데이터도 아껴서 일석이조예요. ‘Video Compressor’뿐만 아니라 ‘YouCut’, ‘InShot’ 같은 앱은 안드로이드나 iOS에서 영상 용량을 쉽게 줄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영상을 줄이겠다고 너무 과하게 압축하면 화질이 심하게 떨어지거나 음질이 깨질 수 있어요. 특히 발표용이나 중요한 포트폴리오로 쓰는 영상이라면 해상도나 비트레이트를 적당히 유지하는 게 좋아요. 또 여러 번 인코딩을 반복하게 되면 영상 품질이 점점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한 번에 잘 설정해서 줄이는 게 좋습니다.

 

요즘은 영상 콘텐츠가 워낙 중요해지다 보니, 용량 관리도 하나의 스킬이 된 것 같아요. 동영상 파일 용량 줄이기 방법은 처음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막상 몇 번 해보면 정말 간단하다는 걸 알게 됩니다. 영상 파일 용량이 너무 커서 고민이셨던 분들이라면 오늘 소개한 방법들 중 하나만 적용해보셔도 바로 체감하실 수 있을 거예요. 저장 공간도 아끼고 전송도 빠르고 여러모로 도움이 되니까요. 저도 덕분에 노트북 용량이 훨씬 여유로워졌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