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종량제봉투 가격 및 파는 곳 안내(일반용, 음식물, 불연성마대)

 

집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버릴 때마다 한 번쯤은 “아, 종량제봉투 또 떨어졌네” 하고 발걸음을 돌린 경험 있으실 거예요. 광명으로 이사 오신 분들은 처음 며칠은 종량제봉투 때문에 작은 해프닝이 많으실 겁니다. 동네 편의점에서 파는 줄 모르고 멀리까지 사러 나갔다가 허탕친 적도 있었거든요. 그런데 알고 나면 생각보다 훨씬 가까운 곳에서 쉽게 살 수 있고, 가격도 정해져 있어서 안심이 됩니다. 오늘은 광명에서 종량제봉투를 어떻게 구입하고 어떤 점을 신경 쓰면 더 편리하게 쓸 수 있는지 풀어드리겠습니다. 지금부터 광명 종량제봉투 가격 및 파는 곳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광명시청 홈페이지에 가시면 쓰레기 배출과 관련된 정보가 나와있어요. 생활쓰레기 종량제 봉투의 가격, 음식물 쓰레기 배출 요령, 생활 쓰레기 배출 요령, 분리배출 요령 등이 나와있습니다.

 

광명 종량제봉투 가격

혹시 가격이 궁금할 땐 광명시청 홈페이지에서 최신 공지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시청 환경과에서 매년 고시하는 가격표가 있어서, 정확한 금액을 확인할 수 있어요. 현재 기준의 광명 쓰레기 종량제봉투의 가격은 아래 표로 정리해드렸어요.

 

봉투 규격		포장단위	판매가격
일반용	5L	10장	1,800원
일반용	10L	10장	3,200원
일반용	20L	10장	6,100원
일반용	50L	10장	15,100원
일반용	75L	10장	22,500원
음식물	1L	10장	600원
음식물	2L	10장	800원
음식물	3L	10장	1,100원
음식물	5L	10장	1,800원
음식물	10L	10장	3,200원
음식물	20L	10장	6,100원
재사용	10L	20장	6,400원
재사용	20L	20장	12,200원
불연성 마대	20kg	1장	1,210원
폐기물 스티커	1,000원	1장	1,000원
폐기물 스티커	2,000원	1장	2,000원
폐기물 스티커	3,000원	1장	3,000원
폐기물 스티커	5,000원	1장	5,000원
폐기물 스티커	10,000원	1장	10,000원

 

쓰레기 종량제봉투는 일반용 봉투, 음식물용 봉투가 있는데요. 5리터의 가격은 10장 단위로 1,800원씩 판매되고 있습니다. 10리터는 3,200원이고요. 20리터는 6,100원입니다. 재사용 봉투와 불연성 마대, 폐기물 스티커의 가격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광명 종량제봉투 파는 곳

광명에서는 종량제봉투를 생각보다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동네 곳곳에 있는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등)에서는 기본적으로 종량제봉투를 판매하고 있어 집 앞 편의점만 가도 필요한 용량을 바로 구입할 수 있죠. 동네 슈퍼마켓도 주요 판매처 중 하나라 장을 보러 갔다가 봉투까지 함께 사오면 편리합니다. 특히 혼자 사는 분들은 5리터나 10리터를, 가족 단위 가정에서는 20리터 이상을 찾는 경우가 많아 판매처에서 용량별로 고를 수 있어 생활에 맞게 준비하기 좋습니다.

 

또 대형마트에서는 다양한 용량의 종량제봉투를 묶음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장기간 쓸 계획이라면 마트에서 한꺼번에 구매하는 것도 유리합니다. 주민센터에서도 판매하고 있어 행정업무 보러 갔다가 함께 구입할 수도 있죠. 이렇게 생활 반경 안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곳이 많다 보니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사기 위해 멀리 이동할 필요가 없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본인 생활 패턴에 맞는 판매처를 골라 두고, 필요할 때 바로 들를 수 있도록 해두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생활 쓰레기 배출 요령

광명에서 생활쓰레기를 배출할 때는 몇 가지 꼭 지켜야 할 기본 요령이 있습니다. 세부적인 내용은 광명시청 홈페이지에 나와있는데요. 일반쓰레기는 반드시 종량제 규격봉투에 담아 입구를 단단히 묶은 뒤, 저녁 8시부터 밤 12시 사이에 자기 집 대문 앞에 내놓아야 합니다. 정해진 시간에만 배출해야 수거가 원활히 이뤄지기 때문에 시간 약속이 중요해요.

 

재활용품은 조금 다릅니다. 종이, 병, 금속, 플라스틱, 스티로폼처럼 재활용이 가능한 품목은 종류별로 나누어 끈으로 묶거나 투명한 봉투에 담아야 합니다. 이 역시 저녁 8시에서 12시 사이에 집 앞에 내놓으면 됩니다. 같은 시간대지만 분리배출만 잘 지켜도 수거 과정이 훨씬 깔끔해지죠.

 

마지막으로 대형폐기물은 별도의 절차가 필요합니다. 재활용이 되지 않는 폐가구나 폐가전제품은 지정 판매소에서 폐기물 스티커를 구매하거나 인터넷으로 신청한 후, 스티커를 부착해 배출해야 합니다. 이렇게 내놓으면 수거업체가 직접 와서 가져가는데요. 배출 후에는 자원순환과나 해당 지역 수거업체로 전화를 하면 보다 빠른 수거가 가능합니다. 덕분에 집 안에 자리 차지하던 큰 짐도 손쉽게 처리할 수 있죠.

 

음식물 쓰레기 배출 요령

음식물 쓰레기 배출 방법도 생각보다 까다롭죠. 광명에서는 음식물쓰레기를 매립하지 않고 민간위탁 시설을 통해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배출할 때 몇 가지 지켜야 할 요령이 있어요. 먼저 음식물은 물기를 꼭 짜서 최대한 수분을 줄여야 합니다. 수분이 많으면 악취도 심해지고 처리 과정에서도 문제가 되거든요.

 

또 일회용 비닐봉지나 이쑤시개 같은 음식물 외 이물질은 반드시 빼줘야 합니다. 수박이나 멜론처럼 덩어리가 큰 음식물은 잘게 잘라서 크기를 줄인 뒤 배출하면 훨씬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배출 시간은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8시 이후인데요. 시간을 꼭 맞추는 것도 잊지 마셔야 합니다.

 

배출할 때는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나 음식물 종량제봉투를 사용해야 합니다. 특히 김장철에는 조금 더 신경 써야 하는데요. 절인 배추나 양념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은 물기를 최소화하고 잘게 썰어서 음식물 종량제봉투에 담아야 합니다. 반면 배추 겉잎처럼 흙이나 이물질이 묻어 있는 채소류는 음식물이 아닌 일반 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리는 것이 원칙입니다. 이렇게 구분만 잘 지켜도 수거 과정이 훨씬 수월하고, 우리 생활환경도 더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종량제봉투 사용 시 주의할 점

가끔 일반 비닐봉지에 담아서 내놓으시는 분들이 보이는데요. 이런 경우 수거가 안 되거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또, 종량제봉투는 규격에 맞게 꽉 묶어서 배출해야 하고, 내용물이 넘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저는 처음에 봉투 크기를 잘못 잡아서 쓰레기가 봉투에서 넘쳐난 적이 있었는데, 그 뒤로는 용량을 잘 따져보고 선택합니다.

 

마무리

쓰레기봉투는 매일 눈에 띄는 물건은 아니지만, 우리 생활을 지탱하는 가장 기본적인 도구 중 하나입니다. 광명에서 종량제봉투를 살 수 있는 곳과 가격을 알아두면 불필요한 발품을 줄이고, 생활이 한결 편리해지죠. 저는 이제 봉투를 살 때마다 “이만큼은 꼭 줄여야지” 하면서 쓰레기 양도 같이 점검하는데요. 그게 은근히 재밌습니다. 종량제봉투가 단순한 쓰레기 봉지가 아니라 생활습관을 바꿔주는 작은 계기가 되는 셈이죠. 여러분도 다음번에 봉투를 사러 갈 땐, 가격표만 보지 말고 내 생활 속 쓰레기 줄이기 아이디어도 함께 떠올려 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