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종량제봉투 가격 및 파는 곳 안내 (일반용, 음식물 쓰레기, 특수마대)

 

요즘 살림하면서 꼭 챙겨야 하는 생활 아이템 중 하나가 뭔지 아시나요? 다름 아닌 바로 종량제봉투예요. 강동구에 살다 보면 하루에도 몇 번씩 쓰레기를 버리게 되는데요. 막상 봉투가 떨어지면 얼마나 불편한지 직접 겪어보셔야 압니다. 저도 처음 자취할 때는 아무 봉투나 쓰면 되는 줄 알았다가, 일반용·음식물용·특수마대까지 종류가 다르고 가격도 제각각이라 당황했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서울 강동구 종량제봉투 가격 및 파는 곳 정보를 확인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강동구 종량제봉투 기본 개념

강동구를 비롯해 서울 전역에서는 쓰레기를 무단투기하지 않도록 종량제봉투를 사용합니다. 종류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일반 생활쓰레기를 담는 일반용 종량제봉투, 음식물 쓰레기 전용으로 쓰는 음식물 봉투, 그리고 큰 폐기물이나 대청소 후 많이 나오는 쓰레기를 담는 특수마대입니다. 봉투 크기마다 가격이 다르고, 어디서 사는지에 따라 편리함이 달라집니다.

 

서울 강동구 종량제봉투 가격

 

서울 강동구청 홈페이지에 쓰레기 종량제봉투의 가격과 파는 곳 정보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작은 사이즈는 일반용 3리터 봉투로 한 장에 약 90원 정도입니다. 간단히 쓰레기를 버리려는 1인 가구에 잘 맞아요. 그다음으로 5리터는 130원, 10리터는 250원 선인데요. 이 10리터는 일반용과 재사용 봉투 가격이 동일합니다.

 

조금 더 큰 봉투를 찾는다면 20리터와 30리터가 있는데요. 20리터의 가격은 490원, 30리터의 가격은 740원입니다. 가족 단위에서는 보통 이 정도 크기를 많이 씁니다. 대청소나 이사할 때는 50리터(1,250원), 75리터(1,880원)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 장만 써도 많은 양을 담을 수 있어 생각보다 유용합니다.

 

특히 특수마대는 큰 가구나 대형 폐기물을 처리할 때 필요한데요. 10리터 가격은 1,020원, 20리터 가격은 2,040원입니다. 일반 봉투보다 단가가 높은 대신, 일반 쓰레기봉투로는 담기 힘든 물건들을 처리할 때 꼭 필요하죠. 예전에 제가 장롱 정리하다 버린 낡은 이불 같은 것도 이 특수마대 덕분에 깔끔하게 배출할 수 있었습니다.

 

작은 쓰레기는 3리터, 5리터, 10리터, 가족 단위라면 20리터, 30리터, 대량 배출은 50리터 이상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큰 폐기물은 특수마대를 활용하면 상황에 맞게 딱 맞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봉투 가격은 저렴한 편이지만, 평소 생활 패턴에 따라 미리 준비해 두는 게 가장 현명한 소비 습관이에요.

 

강동구 음식물 쓰레기 봉투는 가정용(노란색)과 영업용(납부필증)으로 나뉘어 판매됩니다. 용량별 가격을 살펴보겠습니다. 가정용은 소량 배출에 맞게 1리터부터 시작하는데요. 1ℓ 가격은 약 100원, 2ℓ 가격은 190원, 3ℓ는 300원, 5ℓ는 500원, 그리고 10ℓ는 1,000원입니다. 1~2인 가구라면 2리터나 3리터짜리가 적당하고, 네 식구 이상 되는 집은 5리터 이상이 효율적이에요. 작은 사이즈는 매일 버리기 좋고, 큰 사이즈는 음식물 쓰레기가 한꺼번에 모일 때 부담 없이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구분	용량	가격	대상	비고
가정용 (노란색)	1ℓ	100원	소량 배출, 1인 자취생	하루치 음식물 버리기 적당
	2ℓ	190원	1~2인 가구	작은 싱크대 거름망에 딱 맞음
	3ℓ	300원	2인 가구	주 2~3회 버리는 경우 추천
	5ℓ	500원	3~4인 가족	가족 단위 기본 사이즈
	10ℓ	1,000원	4인 이상 가정	대량 배출 시 효율적
영업용 (납부필증)	5ℓ	700원	소규모 음식점	하루 음식물양 적은 곳
	10ℓ	1,400원	일반 음식점	일상적인 사용
	20ℓ	2,800원	중형 음식점, 단체 급식소	하루 단위 배출 적합
	60ℓ	8,400원	치킨집·분식집 등 대량 배출 업소	보관 공간 넉넉해야 함
	120ℓ	16,800원	대형 식당, 학교·병원 급식소	처리업체와 계약 필요

 

영업용 음식물 봉투(납부필증)는 음식점이나 단체 급식소처럼 대량 배출하는 곳에서 주로 사용합니다. 5ℓ 700원을 시작으로, 10ℓ는 1,400원, 20ℓ는 2,800원, 60ℓ는 8,400원, 그리고 120ℓ 가격은 16,800원입니다. 아무래도 음식점은 하루에도 많은 음식물 쓰레기가 쏟아지니, 큰 용량 봉투를 기본으로 구비해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제가 단골로 가는 분식집 사장님도 항상 60ℓ 봉투를 몇 장씩 쌓아두시더라고요.

 

서울 강동구 종량제봉투 파는 곳

판매처	특징	이용 팁
편의점 (CU, GS25, 세븐일레븐 등)	24시간 구매 가능, 가까움	급할 때 바로 사기 좋지만 재고가 적을 수 있음
동 행정복지센터	종류 다양, 가격 확실	특수마대나 대형봉투는 여기서 사는 게 가장 확실
대형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장보면서 한 번에 구매	여러 묶음 미리 사두면 번거로움 줄어듦
동네 슈퍼	가깝고 소량 구매 용이	주민센터 갈 시간 없을 때 대안

 

종량제봉투는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구매처는 편의점이에요. CU, GS25, 세븐일레븐 같은 편의점만 들어가도 카운터 옆에 조그맣게 걸려 있는 봉투 묶음을 볼 수 있죠. 급하게 쓰레기를 버려야 하는데 봉투가 떨어졌을 때, 집 앞 편의점에서 바로 사는 게 가장 빠르고 편리합니다. 저도 자취 초반에는 거의 편의점만 이용했는데요. 늦은 밤에도 살 수 있어서 정말 유용했어요.

 

조금 더 안정적으로 구입하고 싶다면 행정복지센터가 정답입니다. 천호2동 행정복지센터, 암사1동 행정복지센터, 성내3동 행정복지센터, 명일2동 행정복지센터, 고덕1동 행정복지센터, 성내2동 행정복지센터, 길동 행정복지센터, 암사2동 행정복지센터, 고덕2동 행정복지센터, 둔촌2동 행정복지센터, 천호3동 행정복지센터, 강일동 행정복지센터, 성내1동 행정복지센터, 천호1동 행정복지센터, 명일1동 행정복지센터, 암사3동 행정복지센터 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특수마대나 대형 폐기물 봉투는 편의점에 없는 경우가 많아서 행정복지센터에서 구매하시는 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요즘은 대형마트 인기예요. 이마트나 홈플러스 같은 마트에서도 장 보면서 종량제봉투를 쉽게 살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장 볼 때 미리 몇 묶음을 사두는 편이에요. 

 

강동구 종량제봉투 판매처의 정보도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쓰레기 배출 방법(일반, 음식물)

강동구에서 일반쓰레기 배출은 꼭 규칙을 지켜야 합니다. 가연성 쓰레기는 반드시 일반 종량제봉투에 담아 내놓아야 하고요. 이때 음식물쓰레기나 재활용품을 섞어 버리면 안 됩니다. 반면 불연성 쓰레기, 예를 들어 깨진 유리, 도자기, 벽돌이나 흙 같은 건 특수 종량제 마대(pp마대)에 담아 배출해야 하죠. 깨진 화분이나 도자기류도 같은 기준에 따라 특수마대에 넣어야 합니다. 일반 PP마대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공사장에서 나오는 생활폐기물, 즉 벽돌 잔재나 타일 조각, 시멘트 혼합물 등은 배출 예정일 1~3일 전에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 배출량이 적으면 특수규격봉투 신고로 가능하지만, 많을 경우엔 위탁처리 신고 후 위탁업체와 확정 절차를 거쳐야 하니 미리 준비하는 게 중요합니다.

 

음식물쓰레기 배출도 규정도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할 때에는 음식물 종량제봉투를 사용하거나 일부 지역에서는 납부필증이나 RFID 종량기를 활용합니다. 중요한 점은 음식물로 착각하기 쉬운 것들이 실제로는 배출이 안 된다는 사실이에요. 호두, 도토리 같은 딱딱한 껍질, 복숭아와 살구 씨, 조개·소라 껍데기, 계란 껍질, 동물의 털이나 뼈, 한약재 찌꺼기 같은 건 음식물쓰레기로 분류되지 않으니 일반쓰레기나 특수마대를 통해 처리해야 합니다.

 

특히 200㎡ 이상의 음식점, 학교, 병원처럼 다량 배출 사업장은 일반 가정용 봉투나 납부필증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음식물쓰레기 처리업체와 직접 계약을 맺고 배출해야 하죠. 이렇게 체계가 나눠져 있는 이유는 단순히 쓰레기를 버리는 걸 넘어, 재활용 효율을 높이고 처리 비용을 합리적으로 관리하기 위함입니다. 생활 속에서 조금만 신경 쓰면, 불필요한 벌금이나 불편함을 줄이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함께 지켜나갈 수 있습니다.

 

쓰레기 배출 방법(재활용품, 폐의약품)

서울 강동구 지역에서 재활용품 배출은 조금만 신경 쓰면 환경도 지키고 쓰레기 처리 비용도 줄일 수 있습니다. 캔, 병, 플라스틱류는 반드시 투명 봉투에 담아 내놓으셔야 하고요. 종이나 스티로폼 같은 부피 있는 재활용품은 끈으로 단단히 묶어서 배출해야 합니다. 강동구에서는 특히 폐비닐과 투명 폐페트병은 목요일에만 따로 배출할 수 있는데요. 그날 외에는 다른 재활용품을 함께 내놓으면 안 되니 꼭 기억해두셔야 해요. 

 

폐의약품 배출은 일반쓰레기와 달리 훨씬 더 조심해야 합니다. 항생제 같은 성분이 함부로 버려지면 토양과 하천을 오염시키고 결국 시민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반드시 분리 배출이 원칙입니다. 강동구에서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천호보건지소에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스마트서울맵’에서 위치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우체통을 통한 배출도 가능하다는 겁니다. ‘폐의약품 배출 전용 봉투’나 일반 종이봉투에 ‘폐의약품’이라고 표시해 넣으면 됩니다. 단 물약이나 시럽은 우체통이 아니라 행정복지센터 수거함에 직접 배출해야 합니다.

 

폐의약품의 종류별 배출 방법도 살펴보겠습니다. 가루약이나 조제약은 포장지를 뜯지 않고 그대로 배출하시면 되고요. 정제형 알약도 겉의 종이 포장만 제거한 뒤 낱개 포장은 뜯지 않은 상태로 배출해야 합니다. 물약은 용기를 꽉 닫고 비닐봉지로 한 번 더 포장해서 내놓아야 하고, 연고 같은 특수 용기도 겉 박스만 제거한 뒤 뚜껑을 잠근 채 그대로 수거함에 넣으면 됩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약 성분이 새어 나오지 않아 안전하고, 처리 과정에서도 훨씬 효율적으로 관리됩니다. 작은 수고지만 우리 생활환경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는 셈이죠.

 

글을 마치며

서울 강동구 종량제봉투 가격 및 파는 곳 (일반용, 음식물 쓰레기, 특수마대) 정보를 간단하게 살펴봤어요. 쓰레기를 버리는 일은 매일 반복되지만 그 과정에서 작은 습관 하나만 바꿔도 생활이 훨씬 편해집니다. 종량제봉투를 제때 준비해두는 것, 집에 맞는 크기를 선택하는 것 이 두 가지만 지켜도 쓸데없는 불편이 사라지더라고요. 강동구에서 생활하신다면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어, 쓰레기 버리는 순간마저 조금은 가볍게 느껴지길 바랍니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에 있는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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